사기 혐의 추가 기소, 전청조씨의 범행 > 사회

1. '재벌 3세' 사칭한 전청조씨, 1심에서 징역 12년 선고.
2. 3억 5800만원대의 추가 사기 행각으로 명예훼손 혐의 추가 기소.
3. 여성 승마 선수, 투자 전문가 행세 등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금전을 챙겼다.

[설명]
전청조(28)씨가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뒤, 3억 5800만원대의 추가 사기 행각으로 명예훼손 혐의가 추가로 기소되었습니다. 전씨는 여성 승마 선수로 위장하여 대회 참가비를 받아냈고,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투자를 유도하면서 약 3억원 가까이를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전씨는 현재 항소심을 진행 중이며, 과거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용어 해설]
1. 명예훼손 : 타인에 대한 평판을 해치거나 훼방함으로써 그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2. 항소심 : 일심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여 상급법원에 선고나 판결을 심사받을 수 있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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