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격차, 비급여 항목 별 최대 23배 차이 > 사회

1. 비급여 진료비 중 백내장 수술용 렌즈 가격이 최대 23배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됨.
2. 올해 623개 의료기관의 비급여 항목 가격을 공개한 결과, 65.7%가 전년보다 인상됨.
3. 주요 비급여 진료비의 의료기관별 격차는 여전히 크며, 최소액과 최고액 사이에는 수십 배의 차이 존재.
4. 정부는 가격 차이를 확인하고 환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

[설명]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623개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한 결과, 의료기관별로 백내장 수술용 렌즈 등의 가격 차이가 최대 2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대상으로 조사한 의료기관 중 65.7%의 비급여 항목 가격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주요 비급여 진료비의 의료기관별 격차는 여전히 크며, 최소액과 최고액 사이에는 수십 배에 이르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부는 환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비급여 진료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직접 비용을 부담하는 의료 서비스.
2. 백내장: 눈의 렌즈 안에 있는 수정체가 탁해지는 질병.
3. 보건복지부: 국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관리하는 부처.
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을 조정하고 평가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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