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할머니,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별세 > 사회

1.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김성주 할머니(95세)가 노환으로 별세.
2. 김 할머니는 14살 때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로 강제동원됨.
3. 2012년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소송을 승소하였음.

[설명]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김성주 할머니가 어제(5일) 오후 경기 안양시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4살 때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로 강제동원되어 인생을 흔들었습니다. 김 할머니는 2012년에는 미쓰비시 근로정신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는 등 피해자로서의 명예를 되찾았습니다. 이번 별세로 인해 다시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일제 강제동원: 일제가 조선인 등을 강제로 병사로 동원한 일
- 근로정신대: 강제로 노동하게 하는 일본의 시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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