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특허 소송으로 2조8000억원 청구…궐련형 전자 담배 기술 논란 > 사회

1. 담배 제조사 KT&G 연구원 출신이 1000억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 KT&G는 곽씨의 궐련형 전자 담배 기술에 대한 보상금 2조8000억원까지 청구 계획이다.
3. 곽씨는 KT&G에 귀속되는 기술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등 총액을 84조9000억원으로 추정한다.

[설명]
담배 제조사 KT&G의 연구원 출신인 곽씨가 궐련형 전자 담배 기술을 특허로 보호받지 못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KT&G는 협상 결과에 따라 2조8000억원까지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곽씨는 KT&G에 귀속되는 기술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등 총액을 84조9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이 중 2조8000억원을 직무발명에 대한 보상금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KT&G는 이미 보상금을 내부 검토를 통해 지급했고, 현재 시판 제품에 해당 특허가 적용되지 않았음을 주장하며 곽씨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궐련형 전자 담배: 기존 담뱃잎을 태워 피우는 대신, 전용 스틱을 전자기기에 가열하여 발생하는 증기를 흡입하는 형태의 전자 담배 기술.
2. 직무발명: 근로자가 직무수행 중에 발명한 것으로, 발명자의 권리와 의무가 법률에 규정된 발명으로서 인정되는 경우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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