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틴연금, 연금 보험 시장에 부상...저해지 형태로 국내 도입 가시화 > 사회

1. 개인연금 시장에서 성과 부진으로 톤틴연금에 대한 관심 높아짐
2.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환급형 연금상품 활성화 추진
3. 톤틴연금은 가입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 지급하지 않고, 생존자에 더 많은 연금 제공
4. 톤틴연금은 17세기부터 미국에서 인기 끌었지만 금품 횡령 등 문제 발생
5. 한국에서는 저해지 환급형으로 톤틴연금 대안 모색하는 중

[설명]
국내 연금 시장에서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의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톤틴연금이 주목받고 있다. 톤틴연금은 가입자가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지급하지 않고, 생존한 가입자에게 더 많은 연금을 제공하는 형태의 상품이다. 국내에서는 이를 저해지 환급형으로 적용해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톤틴연금은 과거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함부로 사용될 경우 금품 횡령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중도 해지 시에는 손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용어 해설]
- 톤틴연금(Tontine): 연금제도 중 가입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생존자에게 높은 연금을 제공하는 형태의 상품.
- 저해지 환급형(Non-participating Deferred Annuities): 연금 계약 해지 시 환급금이 낮게 책정돼 있는 형태의 연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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