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내부 갈등 고조... 비대위원장직 요구 거부 > 사회

1. 대한의사협회 내부 갈등 조짐, 임현택 회장 당선인 비대위원장직 요구
2. 의협 비대위는 비협조로 회장 당선인의 요구 거부
3.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 취소로 내부 의견 조율 어려움
4. 의협 차기 회장은 의대 정원 축소 주장, 회장 당선 전 비대위원장 수행 의사 밝힘
5. 의협 비대위, 합동 기자회견 계속 불투명...의사들의 통일된 대안 제시 어려울 수도

[설명]
대한의사협회 내부에서 대의원회와 비대위원장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의협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이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는 요구를 했지만 비대위는 이를 거부하는 등 내부 의견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은 취소되어 내부 의견 조율이 더욱 복잡해졌으며, 의협 비대위가 합동 기자회견을 해도 '원점 재검토' 입장을 지키고 있어 갈등 해소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의협은 혼란 방지를 위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가 미비한 상황이다.

[용어 해설]
1. 의협 - 대한의사협회의 준말. 국내 의사들의 단체로 이루어진 조직이며, 의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의료계 정책 등에 관여하는 역할을 한다.
2. 비대위원장 - 대한의사협회 내에서 의사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의료정책을 결정하는데 참여하는 직책으로, 현재 대의원회 의사들에 의해 선출된 인물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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