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대응 부실 김광호 전 청장, 유가족 항의로 충돌 > 사회

1. '이태원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첫 공판에서 유가족 항의로 충돌 발생
2. 유가족은 김 전 청장에게 항의하며 고성을 지르고 머리를 잡아뜯는 등 격렬한 반응 보임
3. 김 전 청장에게 "내 새끼 살려내"라며 거센 항의를 했던 유가족들, 엄청난 분노 표출
4. 김 전 청장의 잘못된 판단으로 159명의 희생자 발생, 유가족 "이것은 역사에 남아야 한다" 주장

[설명]
'이태원참사'로 알려진 사건에서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본격적인 재판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첫 공판에서 유가족들은 김 전 청장에게 총경 살려내달라는 항의를 하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사건은 1월에 김 전 청장이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후에도 여러 차례 지연되었는데, 이번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상과 책임을 밝혀야 합니다.

용어 해설]
- '이태원참사' : 2018년 이용대가 경찰 총기 사고로 사망한 사건으로, 피해자 유족들의 항의와 논란을 불러일으킴
- 부실 대응 : 적절한 대응이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을 의미
- 업무상 과실 치사상 : 업무 중 실수 또는 부주의로 인해 사람이 사망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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