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인천시·제주시, APEC 2025 정상회의 개최 도시 결정 D-1 > 사회

1. 경북 경주시·인천시·제주도가 APEC 2025 정상회의 개최를 놓고 유치 경쟁 중.
2. 최종 PT에 후보 도시 단체장들이 총출동해 장점 알리고 APEC 선정위원들의 질의에 응할 예정.
3. 경주시는 문화유산, 제주도는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기후 등을 앞세우고 있는 반면, 인천시는 국제공항과 뛰어난 시설을 살려 홍보 중.

[설명]
내년 11월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이달 중순 결정됩니다. 현재 경북 경주시, 인천시, 제주도가 최종 PT를 통해 유치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최종 PT가 진행됩니다. 각 도시 단체장들은 도시의 장점을 알리고 APEC 선정위원들의 질의도 받을 예정이며, 이번 결정을 통해 APEC 2025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APEC(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아태 지역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지역 경제협력체입니다. APEC 정상회의는 각국 정상과 각료, 기업인 등이 참석하는 연례회의로, 이번 행사는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 기구.
- PT (Presentation) : 프레젠테이션의 준말로, 발표 자료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거나 주장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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