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총선 출마 후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결정 > 사회

1.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총선 출마 후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되어 옥중 재판을 받게 됨.
2.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29일 기각함.
3. 송 대표는 돈봉투 살포,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올해 1월 구속되었음.

[설명]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총선 출마 후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되어 옥중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29일 기각했습니다. 송 대표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약 6억60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살포하고 불법 정치자금 약 7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올해 1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송 대표가 보석을 청구한 지 약 한 달 만에 결과가 나왔는데, 재판부는 보석을 허가할 충분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용어 해설]
- 뇌물: 사람을 유혹하여 불법적인 행동을 유도하거나 약속을 이행하도록 하는 등의 이유로 돈이나 재산을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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