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응급실 현실, 고생 끝에도 진료 거부 사고 속출 > 사회

1. 2살 어린이가 열과 경련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실 11곳에서 진료를 거부당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2. 어머니는 119 신고 후 10여 분간 6곳의 병원에 전화했지만 모두 환자 수용을 거부 당했다.
3. 결국 12번째 병원에서 겨우 응급 진료를 받았지만, 어린이는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의식불명상태에 있다.

[설명]
2살 어린이 A양이 열과 경련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해 응급실을 찾았지만, 11곳의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응급실에 대한 현실적 문제와 의료 제공 시스템의 한계를 다시 한번 짚어주는 사례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지나친 노력 끝에야 겨우 응급 진료를 받았지만, 이미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는 어린이의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이 같은 사례를 통해 응급 의료 서비스의 개선 및 보완이 시급함을 재차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용어 해설]
1. 의식불명: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식이나 반응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2. 응급실: 응급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시설로, 급성 질환이나 사고로 특별히 급하여 집중적인 의료가 필요한 환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3. 뇌 손상: 뇌의 구조나 기능에 손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지 기능이나 운동 기능 등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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