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처남 구속기소 > 사회

1.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 관련 처남이 구속 기소됨.
2. 김씨는 아내 명의 회사 자금 유용·부동산 계약서 위조해 우리은행으로 대출 받은 혐의.
3. 검찰, 대규모 대출 경위 조사 중으로 손 전 회장 등 경영진 관여 여부 조사.

[설명]
서울남부지검은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손태승의 친인척이 우리은행으로부터 부당 대출을 받은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씨는 아내가 소유한 회사 자금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부동산 계약서를 위조하여 우리은행으로 대출을 받은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당시 경영진의 관여 여부를 조사 중이며, 손 전 회장을 비롯한 인사들이 이 대출에 대해 어떠한 지시나 인지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구속기소: 혐의가 중대하여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구속되거나 체포되는 것.
- 부동대출: 담보물의 유무와 관계없이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한 돈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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