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미만 사업장 연차 휴가, 격차 심화...직장인 2명 중 1명 "6일 미만 사용" > 사회

1. 5인 미만 사업장 직장인의 67.9%가 지난해 연차 휴가를 6일 미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 연차 사용 실태는 더 악화되어, 대기업과의 격차는 51.8%포인트에 달했다.
3. 다수의 직장인은 원하는 시기에 연차를 사용하지 못하며,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휴가일수는 부족한 수준으로 지적됨.

[설명]
최근 직장갑질119이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차 휴가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67.9%가 연차 휴가를 6일 미만으로 사용했음이 파악됐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과 300인 이상 사업장 간 격차는 51.8%포인트로 더 커졌다. 이로 인해 직장인들은 휴가일수를 충분히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관련 정책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용어 해설]
1. 연차 휴가: 근로자가 근로한 만큼 발생하는 유급 연차로,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에 대한 휴가 권리를 보장해주는 제도.
2. 격차: 두 대상 또는 그룹 간의 차이나 간극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대기업과 소규모 사업장 간의 연차 사용 실태에서 나타난 뚜렷한 차이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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