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역대 최대 규모 보이스피싱 조직 구속 > 사회

1. 국내에서 피해자 170명을 속여 54억 원을 횡령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구속되었다.
2. 중계기를 이용해 휴대전화 발신번호를 조작하여 사기를 일삼았던 이들은 대부분 외국인 조직원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3. 중국 옌지를 거점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며 범행을 저지른 조직은 태국, 아이티 등 전세계적으로 활동했다.

[설명]
국내에서 활동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역대 최대 규모로 54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이 조직은 외국인들로 이뤄진 특히 중국과 태국, 아이티 출신의 사기꾼들이 대부분이었고, 피해자 170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일삼았습니다. 이 조직은 휴대전화 발신번호를 조작하기 위해 중계기를 천 대 이상 운용했으며, 국내에서 활동하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현재 정부합동수사단은 주요 조직원의 신원을 밝힌 뒤 국제 공조를 통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용어 해설]
- 보이스피싱: 전화로 사람들을 속여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횡령하는 범죄 행위
- 중계기: 통화나 데이터 전송을 중계하거나 무단으로 듣는 데 사용되는 장비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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