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김대중 부부 밀랍 인형 제작 비리 의혹에 경찰 수사 요청 > 사회

1. 목포시, 김대중 부부 밀랍 인형 부당 제작 의혹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
2.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 직원 3명이 실리콘 제작 업체와 계약 후 납품일자 허위 작성 등 비위로 밝혀져
3. 밀랍 인형 제작비는 4400만원이었지만, 인형이 실물과 닮지 않아 기념관 수장고에 보관됨

[설명]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의 밀랍 인형 제작에 대한 비리 의혹으로 목포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 직원들이 실리콘 제작 업체와 부당 계약을 맺고 납품일자를 조작하는 등의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밀랍 인형이 기증받은 제작비를 초과하고 적합하지 않은 상태로 전시되어야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목포시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한 조사 및 대처를 취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밀랍 인형 - 밀랍을 사용하여 제작된 인형. 이 경우 김대중 부부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밀랍 인형이 의심을 받고 있음.
실리콘 - 실리콘은 밀랍보다 저렴한 재질로, 밀랍 인형 제작에 사용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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