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화재 순직사고 현장조사 결과 발표 > 사회

1. 경북 문경소방관 두 명이 소방작업 중 화재로 숨지고, 초당 발생 원인은 식용유 발화로 확인.
2. 온도제어기 작동 불량과 식용유의 가열로 화재가 발생, 화염 확산에 영향.
3. 사고 당시 현장대원 4명 중 2명이 고립되어 탈출 불가능하고, 안전 대책 부족.
4. 샌드위치 패널 불연화 미흡과 현장 정보 공유 부재로 화재 대응 어려움.
5. 대원 안전 확보를 위해 SOP 개정, 모바일 전파시스템 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 발표.

[설명]
작년 1월에 발생한 경북 문경 소방관 두 명의 화재 순직사고 현장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화재는 온도제어기 작동 불량과 쌓여 있던 식용유의 가열에 의해 발화되었으며, 화염은 불연화층인 샌드위치 패널을 뚫고 확산했습니다. 사고 당시 구조대원 중 2명이 고립돼 안전 탈출이 불가능했고, 대원의 안전 대책에 대한 부족함도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소방청은 SOP 개정과 모바일 전파시스템 개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용어 해설]
- 식용유: 요리에 사용되는 식용 오일로, 고온에서 가열되면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 샌드위치 패널: 강판 사이에 충직재를 넣어 만든 구조물로, 화재에 취약하며 불연화 기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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