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사 유입, 서울 등 4개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 > 사회

1. 중국 발원 황사로 서울, 경기, 강원, 충북에 미세먼지 주의보.
2. 중부와 남부 일부에서 황사 관측되고 서울 등 4개 지역 주의보.
3. 서울 등 수도권, 강원, 충북 내륙 2시간 이상 미세먼지 주의보.
4. 내일까지 영향, 노약자 외출 자제, 학교 야외 수업 중단 요청.

[설명]
중국에서 발원된 황사로 인해 오늘 오후 4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충북 등 4개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기상청은 중국의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유입된 황사 때문에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특히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북 내륙 지역에서 ㎥당 150㎍ 이상의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지속되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외출을 자제하고, 학교와 유치원은 야외 수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황사는 내일까지 계속해서 영향을 끼치며,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용어 해설]
- 황사: 중국이나 몽골 등에서 일어나는 모래와 흙이 섞인 기후 현상으로, 공기 중에 먼지를 가득 실어서 불쾌한 환경을 초래할 수 있음.
- 미세먼지: 공기 중에 미세하게 분말화된 입자 상태의 먼지로, 호흡기에 유해하며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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