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대표 황재복 구속 5개월 만에 석방 조선일보 > 사회

1. SPC 대표 황재복이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된 후 5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2. 황 대표는 보석 청구를 인용해 주거 제한과 보증금 납부, 공판출석 의무 등의 조건을 받았습니다.
3. 지난 3월 구속된 황 대표는 SPC 자회사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설명]
황재복 SPC 대표가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된 지 5개월 만에 석방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황 대표에게 다양한 조건을 부여하고 석방했는데, 이는 황 대표가 노조 탈퇴를 직접 지시한 것을 인정하고 구속 기간 동안 반성과 사죄를 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대표는 지난 3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후 공판에서 해당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용어 해설]
- 보석: 법정에서 피의자나 피고인이 특정 조건을 이행하면 석방되도록 하는 보증금
- 민주노총: 민주노동총연맹의 준말로 대한민국의 노동자 단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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