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둔 후보들의 기후공약 분석 결과 발표 > 사회

1. 기후환경단체가 총선 지역구 후보 696명의 기후공약을 전수조사한 결과, 168명이 2개 이상의 기후공약을 제시함.
2. 국민의힘 후보 중 37명(15%),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95명(39%)이 기후공약을 내놓음.
3. 지역별로는 제주도 후보들이 가장 많은 기후공약을 제시하며, 대전 등 일부 지역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음.
4. 대부분의 후보들이 개발 관련 공약과 함께 기후공약을 제시해 기후환경단체의 비판을 받음.

[설명] 기후정치바람 등 16개 기후환경단체가 총선을 앞둔 지역구 후보들의 기후공약을 조사한 결과, 168명이 2개 이상의 기후공약을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중 37명(15%),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95명(39%)이 기후공약을 내놓았으며, 가장 높은 기후공약 제시율을 보인 지역은 제주도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대전 등 일부 지역에서는 기후공약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대다수의 후보들이 개발 관련 공약과 함께 기후공약을 내세워 환경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기후공약: 후보들이 선거를 위해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약속하는 것.
2. 기후환경단체: 기후 변화 및 환경 보호를 주요 활동 목표로 하는 비정부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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