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문경 공장 화재 순직 소방대원을 애도하며 특별 조치 추진 > 사회

1. 문경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대원 애도
경북소방본부는 문경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를 애도하며 앞으로 특별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화재 현장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소방대원
김소방교와 박소방사는 화재 현장에서 가장 먼저 도착하여 사람 대피와 내부 인명 검색에 힘썼으나, 급격한 연소 확대와 건물 붕괴로 인해 탈출하지 못했다.

3. 공로 인정과 애도 표시
김소방교는 지난해에 소방공무원들 사이에서 어려운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하며 구조대에 합류했고, 박소방사는 특전사 경력 후 소방분야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입사했다. 이들은 모든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높은 신망을 받았다.

4. 특별 조치 추진 예정
경북소방본부는 순직한 소방대원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하며 장례와 국립현충원 안장, 1계급 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어해설]
1) 특진: 진급 시기를 보통보다 빠르게 하여 높은 직급에 배치시키는 것.
2) 옥조근정훈장: 소방공무원들의 공적을 인정하기 위해 시행되는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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