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벌꿀'로 속여 판 일당,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탐지 > 사회

1. '천연벌꿀' 판매 일당 적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벌꿀 제품을 '천연벌꿀'로 속여 판 일당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2. 불법 수입 및 유통 혐의
일당은 약 5천여 박스의 벌꿀 제품을 수입신고 없이 수입하고, 이 가운데 약 3,380박스를 유통하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3.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탐지
분석 결과, 제품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되었으며, 해당 성분의 양은 동일성분 의약품 함량의 약 5.5배에 달한다.

4. 위해성 예방을 위한 폐기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의 섭취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구매해 보관 중인 사람들에게 폐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용어해설]
1) 발기부전치료제: 성적인 기능 장애로 인한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약물.
2) 타다라필: 발기부전치료제의 성분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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