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과 모래운반선 충돌 사고로 선원들 심정지 상태에… 구조작업 진행 중 > 사회

1. 어선과 모래운반선 충돌로 어선 전복, 선원 7명 심정지 상태, 1명 실종
2. 사고 현장에 해경 함정, 구조선, 헬기 출동해 실종자 수색
3. 경북 경주시 감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고로 한국·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포함
4. 국무총리, 긴급 지시로 구조작업에 총동원 지시

[설명]
9일 오전, 경주시 감포항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래운반선이 충돌하여 어선이 전복되었고 선원 7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1명이 실종되었습니다. 해경 함정, 구조선, 헬기 등이 출동하여 현재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며, 사고 현장에서는 초속 6∼8㎧의 바람과 1∼1.5m의 파고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무총리가 긴급 지시를 내려 구조작업에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심정지 : 심장이 뛰는 것을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멈추게 하는 상태
- 해경 : 해양경찰
- 구조선 :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파견된 선박
- 바람, 파고 : 해상에서의 기상 조건을 나타내는 용어
- 국무총리 : 정부의 수장인 국무위원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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