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구속, 화성 전지공장 화재로 23명 사망 > 사회

1. 경기도 화성 전지공장 화재로 23명 사망, 8명 다쳐.
2. 전지 제조업체 대표와 본부장 등 2명 구속.
3. 대표는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안전·보건 소홀 혐의.
4. 구속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사례.
5. 고용부 경기지청, 안전 등에 따라 엄중 수사할 것.

[설명]
지난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 전지공장 화재로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친 사고를 관련해 전지 제조업체 대표와 본부장이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과 안전·보건 소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경영책임자의 안전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나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표이사가 구속된 첫 사례가 됐습니다. 고용부 경기지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을 등한시한 사업장에 대해 엄중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1. 중대재해 처벌법: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가해자에게 엄격한 처벌을 부과하는 법률.
2. 안전·보건 소홀: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하는 행위.
3. 구속영장: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을 잠정적으로 구금하기 위해 발부되는 법정 명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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