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임봉애씨, 뇌사 후 간장과 신장 기증해 새 생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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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3-18 14:35 댓글 0본문
1. 60대 요양보호사 임봉애씨가 뇌사 후 간장과 신장(양쪽)을 기증.
2. 임씨는 혼자 지내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던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3. 가족은 임씨의 뇌사 장기기증에 동의, 임씨는 살아서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한 적 있음.
[설명]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0대 요양보호사 임봉애씨는 지난달 29일 화성시 병원에서 뇌사 후 간장과 신장(양쪽)을 기증했습니다. 임씨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보살피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가족의 동의로 장기를 기증했습니다. 임씨는 살아서도 어려운 이들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었습니다.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도와온 임씨는 인근 이천시에서 소중한 사람이라고 추억할 것입니다.
[용어 해설]
- 뇌사: 뇌의 모든 기능이 영구적으로 뚝 떨어진 상태.
- 장기기증: 죽은 사람 또는 뇌사한 사람의 장기를 살아 있는 사람에게 이식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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