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에 적극 대응 > 사회

1. 홍천군, 전기차 화재 매뉴얼을 공동주택 39개소에 보급.
2. 충전시설 설치된 10개소, 지상 이전 요청.
3. 다음달까지 지하주차장 충전 시설 조사 계획.
4. 충전시설 폐쇄 시 충전구역 설치 유예기간 연장 예정.

[설명]
홍천군이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여 공동주택 내에 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불안이 높아지면서, 홍천군은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충전시설이 설치된 10개 소속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충전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지상 이전을 요청하고, 충전사업자와 관리사무소가 정기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하주차장 내 충전 시설 조사를 통해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폐쇄 시 충전 구역 설치 유예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홍천 지역에는 661대의 전기자동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공용 충전시설은 462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용어 해설]
- 전기차 화재 : 전기차의 충전 및 보관 시 발생하는 화재로, 전기차 내부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과충전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 충전 구역 : 전기차 충전시 필요한 구역으로, 충전기 설치 및 차량 주차 공간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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