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영웅의 희생, 아버지의 큰 그림 > 사회

1. 1998년 태풍 '예니'로 3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은 사건.
2. 소방관 김경수씨가 아들의 유년 시절을 추억하며 5억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
3. 아버지의 희생을 기리는 '소방영웅 김기범 장학기금'으로 지원하는 계획.

[설명]
1998년에 일어난 태풍 '예니'로 인해 대구 금호강에 휩쓸려 사망한 3명의 소방관 사건이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아들을 잃은 김경수씨는 푼 하나도 쓰지 않고 모은 5억원을 '소방영웅 김기범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김씨는 아들의 이름으로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싶어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자금으로 소방 영웅들을 기리며 후손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용어 해설]
- 장학기금: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금.
- 유족 연금: 가족이 사망한 사람의 연금 지원.
- 근무한 동료들: 함께 일하는 동료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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