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증원 논의, 정부와 교수협의회 대립 > 사회

1. 보건복지부, 의사 증원 논의에서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제안 거절
2. 의료 수요 고려해 1년 늦출 경우 피해 지적
3. 교수협의회, 3개 병원 교수 430명 자발적 사직 의결

[설명]
12일 보건복지부는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의 의사 증원 논의에 대한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수요를 고려할 때 의사 증원을 1년 늦추면 미래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선택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수협의회는 검증된 제3자 기관의 분석을 기다려 1년 후 의사 증원 문제 결정을 주장하고, 자발적 사직도 협의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교수들의 집단 사직을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지적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용어 해설]
1. 의사 증원: 의대나 병원 등에 신규 의사를 늘리는 것
2. 자발적 사직: 본인의 의지로 자발적으로 퇴사나 사직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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