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해상서 어선 전복…구조된 선원 3명 중 1명 추가 발견 > 사회

1.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9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어 3명이 구조됐다.
2. 구조된 선원은 의식이 없어 긴급 이송 중이며 나머지 6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3. 해경과 잠수구조사 등이 협력하여 선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설명]
9일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9명이 탄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되어 실종 선원 9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비함정 12척, 해군함정 4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6대가 동원돼 나머지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잠수구조사 15명이 선내를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경비함정과 해군함정 등이 해상수색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근해연승어선: 근해에서 연극하는 어선으로, 가까운 해역에서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을 말합니다.
- 경비함정: 해경이나 해군이 해안 경비, 부정어로, 해양 환경 보호 및 구조 활동을 위해 운용하는 정책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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