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가려던 30대 여성, 장기기증으로 세상 떠나 > 사회

1. 가족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던 3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져 장기기증하여 5명에게 생명을 선물했다.
2. 10년 전 질병으로 수술 받은 여성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사망, 남편이 발견했고 기증에 결정함.
3. 육아에 헌신한 어머니의 생명 나눔, 남편은 아내에 대한 마음 전하며 울먹인다.
4. 단계별로 나누어진 기증 절차, 마지막에는 생명 나눔 약속한 기증자와 가족에 감사 인사.

[설명]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가족여행을 준비하던 3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져 장기기증을 결정하고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10년 전에 희귀질병으로 수술을 받은 후 회복하던 여성이 집에서 쓰러지면서 사망했고, 남편이 발견한 뒤 장기기증을 결정했습니다. 이식 대기자들에게 새 삶을 전달하기 위한 마지막 선물로,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거쳐 기증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기증 대상자들과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생명을 나눔하고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용어 해설]
1. 뇌사 상태: 뇌의 기능이 손상되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생체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호흡기계 등의 지원이 필요한 상태.
2. 장기기증: 기증자로부터 건강한 장기를 취득하여 이식 수술을 통해 이식 대기자에게 기증하는 과정.
3. 생명 나눔: 죽은 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여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선물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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