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관련자 6명 조치 > 사회

1.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출국금지 조치됐다.
2. 공수처는 이 전 장관과 다른 5명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3. 이 전 장관은 지난해 채상병 사건 관련해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겠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으며,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후 수사에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설명] 국방위원회 회의에 참석 중이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의해 출국금지 조치되었습니다. 이 전 장관을 포함하여 6명이 출국금지를 당했는데, 이들은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의 관련자들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해병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후에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출국금지 : 해당 인물이 국외로의 출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 채상병 사건 : 군 비정규직으로 복무하던 채상병이 사망한 사건으로, 군 당국의 관련 과실 이른바 '채상병 사건'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 주호주 대사 :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파견하는 공식적인 대사로서, 주 국을 대표하여 외교 활동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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