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 적발 > 사회

1. 제주 자치경찰이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 7곳을 적발했다.
2. 총 4628㎏의 방어가 원산지를 속여 판매되었으며, 대부분은 2021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3. 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며, 원산지표시법 위반 업체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었다.

[설명]
제주 자치경찰이 한 횟집 수족관에서 일본산 방어의 원산지 표시 상태를 확인한 결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된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총 4628㎏의 방어가 원산지를 속여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가장 많은 양이 판매된 서귀포시의 한 식당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치경찰은 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5곳을 검찰에 송치하고, 미표시 업체 2곳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었으며 업체명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소비자의 혼란을 야기하고 국내산 수산물 시장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업체에 대한 엄중한 단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원산지표시법: 제품이나 수입품의 원산지를 제품에 명시하는 법률 또는 규정을 말합니다.
- 과태료: 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여 저당을 물게 되는 벌금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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