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도네시아 뇌물 의혹, 검찰 수사 본격화 > 사회

1. 현대건설 임직원이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시 뇌물 의혹.
2. 검찰, 현대건설 본사 등 압수수색하여 관련 자료 확보.
3. 의혹 지역 군수에게 5억5000만원 뇌물 의혹.
4. 순자야 전 군수는 벌금 2억루피아 선고.
5. OECD의 국제뇌물방지법에 따른 처벌 대상.

[설명]
현대건설 임직원이 9년 전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소 시공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현지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었습니다. 검찰은 현대건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여 해당 사업 관련 내부 문서와 결재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의혹은 현대건설 임직원이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의 민원을 무마하기 위해 지역 군수에게 5억5000만원의 뇌물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수사는 국제뇌물방지법에 따라 이루어지며, 검찰은 국내외 증거 자료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1. 뇌물 : 부정한 목적으로 상대방에게 진실을 굽혀서 주는 돈이나 물건.
2. OECD :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약자로, 주요 고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 경제 및 사회 협력 기구.
3. 국제뇌물방지법 : 국제상거래에서 외국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하거나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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