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부당대출 의혹 연루,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 > 사회

1.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관련, 우리은행 전 본부장이 구속되었다.
2. 우리은행 본부장은 손 전 회장의 처남과 관련,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3. 검찰은 우리은행이 손 전 회장 친인척에게 350억원 부당대출을 내준 사실을 수사 중이다.

[설명]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전 본부장이 구속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수재 혐의로 임모 전 우리은행 본부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임 전 본부장은 손 전 회장의 처남과 친분을 쌓고, 친인척 부당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안은 이미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되어 손 전 회장의 처남 또한 사문서위조, 횡령, 사기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손 전 회장 친인척에게 부당 대출을 내준 사실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용어 해설]
1. 부당대출: 대출기준 또는 법령에 맞지 않게 대출을 하는 행위.
2. 배임·수재: 타인의 재산을 불법적으로 독점하거나 남용하는 행위.
3. 특정경제범죄법상: 특정한 경제 범죄에 대한 법적 조항이 포함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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