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댐 건설 주민설명회 무산...댐 반대 시위 확산 > 사회

1.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지천댐 주민설명회가 반대 주민들의 점거 시위로 무산됐다.
2. 무대 단상 점거하며 댐 건설 반대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저지한 반대주민 및 환경단체 관계자들.
3. 환경부 관계자들은 설명회는 진행하지 못했으며, 후보지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도 이뤄지지 못했다.
4. 이에 따라 오후에 열릴 예정이었던 부여지역 주민설명회도 단상 점거 등을 예방해야 할 상황.

[설명]
27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지천댐 주민설명회가 반대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의 점거 시위로 무산되었습니다. 반대 주민들과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무대 단상을 점거하며 댐 건설 반대를 외치고 행사를 격리시켰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들은 이에 대응하지 못해 설명회를 진행하지 못했으며, 후보지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무산된 청양군 설명회로 인해 부여지역 주민설명회 역시 단상 점거 등을 예방해야 할 상황입니다.

[용어 해설]
- 지천댐: 청양군과 부여군 일원에 건립 예정인 대규모 수계 댐
- 주민설명회: 정부 기관이나 기업 등이 주민들에게 자신의 계획이나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 수렴하기 위해 주최하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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