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광주시의원, 체포 후 입국... 1년 7개월 만에 붙잡혀 > 사회

1. 청탁성 뇌물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받던 전 광주시의원이 해외 도주 후 1년 7개월 만에 입국해 체포됐다.
2. A 전 의원은 현직일 당시 사립유치원 전환을 청탁 받고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3. 입국 전 필리핀에서 지병이 악화되고 가족의 자수 회유를 받아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4. 경찰은 A 전 의원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용어 해설]
1) 청탁성 뇌물: 협박이나 유인 등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금품이나 혜택을 요구하는 행위.
2) 적색 수배: 국제수배 체제에서 범인의 신원이나 거주지를 인터폴로부터 공식적으로 알리고 범인의 체포를 요청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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