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팔당호, 6년 만에 조류경보 '관심' 발령 > 사회

1. 한강 팔당호에 6년 만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 발령
2. 조류 경보는 남조류 세포 수에 따라 관심, 경계, 대발생으로 단계별 발령
3. 남조류 세포 수가 증가한 이유는 장마 이후 오염물질 유입과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
4. 한강유역청, 조류 모니터링 강화와 정수처리 강화 등 대책 추진

[설명]
수도권 상수원인 한강 팔당호에서 6년 만에 남조류 발생으로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팔당댐 앞에서 남조류 세포 수가 1mL 기준 천 세포 이상에서 만 세포 미만으로 측정되어 관심 단계로 발령되었다고 한강유역환경청이 밝혔습니다. 이는 장마가 끝난 뒤 오염물질 유입과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고 유해 남조류가 번진 결과라고 합니다. 한강유역청은 조류 모니터링 주기를 늘리고 정수처리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남조류 : 남조류는 수질 오염 물질에 의해 발생하며, 남조루 세포 수가 증가할 때 자생성 유해조류가 번식하여 수질 오염을 악화시킨다.
- 정수장 : 정수장은 물을 정수하는 시설로, 상하수도 사업자가 운영하며 정화수 처리 등을 통해 깨끗한 물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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