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평화지역 주민들 건강 위협 > 사회

1. 경기 김포시 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사 결과, 102명 중 2명 고위험군, 27명 관심군
2. 주로 70∼80대 고령자가 수면장애, 스트레스 증세 보여
3. 주민들에게 심리상담, 진료 지원할 계획
4. 인천시 강화군 주민 78명 중 10%가 수면장애 등 어려움 겪는 것으로 파악

[설명]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국내 평화지역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시 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근 지역 주민들 중 2명이 고위험군으로, 27명이 관심군으로 진단되었습니다. 특히 70∼80대 고령자들이 수면장애와 스트레스, 불안 등의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인천시 강화군 역시 대남 확성기 소음의 영향을 받은 주민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면장애 등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78명 중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용어 해설]
- 고위험군: 정신건강에 위험이 높은 집단
- 관심군: 정신건강 상태가 주의가 필요한 집단
- 방음창: 소음을 흡수해주는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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