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교량 붕괴로 8명 검찰 송치...사고원인은 스크류잭 오용 > 사회

1. 경기 시흥시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로 경찰이 책임자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2.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작업자들이 스크류잭을 잘못 사용한 것을 밝혔다.
3. 붕괴 구간의 거더는 길이 54.9m, 높이 2.5m, 중량 166t으로 거대했다.
4. 국토안전관리원은 사고 조사에서 거더의 횡만곡에 대한 구조 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설명]
경기 시흥시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로 경찰이 사고 책임자들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작업자들이 거대한 거더를 설치할 때 스크류잭을 잘못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 인해 거더가 기울기 시작하여 연쇄적인 붕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거더의 횡만곡에 대한 구조 검토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번 사고로 8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책임 물을 진다는 측면에서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용어 해설]
- 스크류잭: 높이 조절 및 고중량 물체 받침에 사용되는 장비
- 거더: 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
- 횡만곡: 거더 등이 좌우로 휘어지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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