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3천5백여 마리 도살 > 사회

1. 화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2. 도살 처분할 돼지 3천5백여 마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이동 중지
3. 농림축산식품부, 도살 처분 돼지 수급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파악

[설명]
지난 8월 이후 44일 만에 강원 화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초동방역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도살 처리할 돼지 3천5백여 마리를 발생 지역 및 인근 5개 시군으로부터 오는 15일 오후 8시까지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뒤이어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살 처리 돼지 수가 전체 사육량의 0.03%에 불과하므로 돼지고기 수급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용어 해설]
- 아프리카돼지열병: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전염력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역학조사: 질병이나 사건의 발생 원인, 전파 경로, 확산 정도 등을 조사하는 학문이자 활동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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