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심위원장 압수수색, 민원 사주 의혹 수사 > 사회

1. 경찰,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된 개인 정보 유출 혐의로 방심위 본사와 직원들을 압수수색 중.
2. 류 위원장, 방심위가 민원인의 개인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처음 압수수색 실시.
3. 사무실 PC와 주거지 등 재산 압수, 의혹은 1월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
4. 시민단체, 경찰의 강제 수사를 비판하며 공익 제보자 압박 중단 촉구.

[설명]
10일, 경찰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포함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들을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된 개인 정보 유출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로써 류 위원장은 방심위에서 민원 처리과정에서 부패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게 되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며, 시민단체들은 경찰의 강제 수사를 비판하고 공익 제보자를 압박하는 사례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용어 해설]
1. 방심위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준말. 방송에 대한 윤리규정을 지키도록 하는 기구.
2. 압수수색 :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이나 조직에 대해 경찰이 집을 수색하여 증거물을 압수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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