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 처리 미미...의대 불안한 현실 > 사회

1.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 처리 기한 지난 후 복귀한 인턴·레지던트들이 적어, 대규모 사직 처리 우려.
2. 보건복지부 브리핑에 따르면 국내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출근율 8.4%에 그침.
3. 복지부의 독려 정책은 효과 미미하며, 복귀 의사 표명한 전공의 수가 적은 상황.
4. 복지부는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되어도 현황 파악 미흡하다는 비판 받고 있음.
5. 전공의협의회는 의대 증원, 필수의료패키지 등 7대 요구사항으로 미복귀 투쟁 지속 예고.

[설명]
지난 달 1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수련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사직 처리 후 복귀 현황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브리핑에서는 국내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출근율이 8.4%에 그쳤다고 밝혀졌는데, 이는 전체 1만 3756명 중 1155명 미만에 불과한 수치이다. 복지부가 독려 정책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복귀 희망을 밝힌 전공의들의 수가 많지 않아 대규모 사직 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 필수의료패키지 등 7대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복귀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대 및 의료계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용어 해설]
- 인턴(Intern): 전문 분야에 대한 직업교육을 받는 의료계 신임 의사 혹은 약사
- 레지던트(Resident): 의사의 연구, 교육 및 전문분야에서의 임상연수를 면허를 취득하기 전까지 이어가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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