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노사 대립속 수정안 제시 > 사회

1. 근로자위원들은 시간당 1만2600원을 요구했지만, 사용자위원들은 동결을 주장하며 견해가 엇갈렸다.
2. 1차 수정안으로 근로자위원들은 1만1200원으로 적정하게 조정하고, 사용자위원들은 0.1%의 인상을 제안했다.
3. 이달 내 최저임금 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역대 최장인 110일을 넘을 전망이다.

[설명]
내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견해 차이로 최저임금위원회 회의가 진행 중이다. 근로자는 고물가 탓에 대폭한 인상을 요구하며, 사용자는 경영 어려움을 들어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각각의 안을 내놓은 상태지만 의견 차이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최저임금 인상 문제는 소상공인과 노동자 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어, 결정까지 여러 번의 수정안 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용어 해설]
1. 최저임금위원회 : 정부에서 최저임금 제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관
2. 인상률 : 현재 임금 대비 얼마나 높은 비율로 인상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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