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무디 당 함량 조사 결과 발표 > 사회

1. 서울시가 스무디 93건의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한 컵에 평균 52.2g의 당이 포함되어 있음을 발표했습니다.
2. 조사 결과, 당 함량이 권고량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며, 고당 음료의 섭취량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3. 연구원은 당도 조절을 통해 당 함량을 줄일 수 있는 '당도 선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서울시는 '일당!오십!' 정책을 통해 하루 첨가당 섭취를 50g 이하로 제한하고자 하며, 고리콩, 얼음등은 과다섭취 제한 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5.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당 음료 소비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설명]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스무디 한 컵 속에는 평균 52.2g의 당이 함유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권고량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양으로, 고당 음료의 섭취로 인한 건강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당도 조절을 통해 당 함량을 줄일 수 있는 '당도 선택제도'를 도입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서울시는 '일당!오십!' 정책을 통해 하루 첨가당 섭취를 제한하고자 합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당 음료 소비 환경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1. 당 함량: 음료나 식품 등에 함유된 당의 양을 의미합니다.
2. 총당류 섭취기준: 하루 총에너지 섭취량의 10∼20%로 제한된 당의 섭취 기준입니다.
3. 당도 선택제도: 소비자가 당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음료의 단맛 정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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