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능, 의대 관련 안내문 붙는 학원가…21년만에 졸업생 지원 증가 > 사회

1. 2025 수능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3.6% 증가한 52만2670명 중 졸업생 31% 증가
2. 의대 증원 영향으로 졸업생 N수생 중심으로 지원
3. 수능 원서를 접수한 졸업생 지원자 9만3195명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
4. 검정고시 출신도 1995년 이후 최다로 수능 재도전하는 경향

[설명]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 지원한 지원자 수가 예년 대비 3.6% 늘어난 52만267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졸업생 지원자는 31% 증가한 16만1784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2004년 이후 최대 규모로, 의대 증원 영향으로 N수생 중심으로 졸업생들이 지원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수능 원서를 접수한 졸업생의 수는 9만3195명으로 2011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고,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도 1995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수업 어려움으로 학교를 자퇴한 학생들이 수능을 통해 재도전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따라 내년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의대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는 학원가에서 수능 지원자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용어 해설]
1. 수능 :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말로, 한국 학생들이 대학 진학 시, 꼭 응시해야 하는 시험이다.
2. 졸업생 : 고등학교 졸업생을 지칭하는 용어이며, 이 경우에는 2025 수능을 응시한 졸업생들을 의미한다.
3. 의대 증원 : 의학대학 증원의 준말로, 의학대학의 정원을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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