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경계 발령…폭염 속 녹조 대응 조치 > 사회

1. 올해 대청호와 보령호, 팔당호에 녹조 경계 단계 발령됨.
2. 팔당호 남조류 세포 농도 최대치 기록, 대청호와 보령호도 관심 단계 초과.
3. 환경부, 폭염 지속에도 녹조 대응 조치 강화 중.

[설명]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청호와 보령호에는 올해 처음으로 녹조 '경계' 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또한 수도권의 식수원인 팔당호에는 9년 만에 가장 짙은 녹조가 확인되었습니다. 남조류 세포 수가 농도가 많아지면서 녹조 경계가 발령되었는데, 이에 환경당국이 녹조 대응에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녹조로 인한 식수 안전에 대한 우려로, 취수장 주변에 녹조 제거 선을 배치하고 정수장 고도처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면 녹조가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어 당국이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녹조: 남조류의 증식으로 인해 물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현상.
- 남조류 세포: 물 속에서 자라는 식물성 세포로, 녹조의 주된 원인이 되는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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