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낙뢰피해 속출 > 사회

1. 제주도에서 이틀째로 낙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 농경지와 주택 등 다양한 시설에서 소방안전본부에 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3.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낙뢰 현상은 어제 395차례, 오늘 97회 발생해 총 492회로 집계되었습니다.
4. 대낮에는 천둥·번개 동반 폭우로 제주국제공항 운항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5. 기상청, 대기불안정으로 천둥·번개가 자주 발생 중이며 시간당 30mm의 비와 함께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설명]
제주도에서 이틀째로 계속되고 있는 낙뢰로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경지와 주택 등 다양한 시설에서 파손과 부상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으며,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낙뢰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편 운항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기상청은 계속되는 대기불안정으로 천둥·번개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천둥소리가 들릴 경우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 안전 및 유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용어 해설]
- 낙뢰: 대기 중에 발생한 물리적 불규칙적 방전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현상
- 대기불안정: 대기 상층과 하층 간의 온도 차이로 인해 상승하는 공기의 성질 변화로 대기에 불안정한 조건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
- AWS: 기상청이 운영하는 자동기상관측장비(Automatic Weather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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