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응급실 블랙리스트' 관련 감사 명단 유출 사태로 유감 표명 > 사회

1.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응급실 블랙리스트' 감사 명단 유출 사태로 유감을 표명하고 중단을 요구했다.
2. 보건복지부는 이를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 의뢰했다.
3. 의협은 피해 사례 발견 시 회원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중재할 것을 밝히고 경찰의 선별 수사를 비판했다.

[설명]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응급실 블랙리스트'라는 감사 명단이 유출되는 사태로 인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해당 명단이 병원별 응급실 근무 인원과 일부 의사의 명단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신뢰를 해칠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의협은 이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이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할 경우 회원 간 갈등을 조정하고 피해자를 지원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해당 행위를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의협은 경찰의 명단 유출에 대한 선별적 수사와 악용을 비판하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용어 해설]
1. 감사 명단: 의료진이나 병원 등에서 감사를 받은 사람들의 명단을 의미합니다.
2. 응급실 블랙리스트: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비난이나 명예훼손을 목적으로 유포되는 명단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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