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빌라 역 갭투자로 180억 전세 사기…60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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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6-19 22:20 댓글 0본문
1. 신축 빌라의 분양과 전세 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며 '역 갭(gap)투자' 수법을 통해 180억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60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2. 사기 일당은 전세 계약 만료 시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고 새로운 세입자를 찾도록 요구할 정도로 사기 수법이 잔인했다.
3. 임대사업자, 분양팀, 공인중개사 등이 연계돼 전세 보증금을 편취하는 사기 소행이 밝혀졌다.
[설명]
서울경찰청은 '역 갭투자'를 활용한 180억원대 전세 사기로 6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신규 빌라를 매수하고 동시에 분양과 전세 계약을 진행하며 사기를 일삼았는데, 피해자들은 전세 계약 만료 시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했고 새로운 세입자를 찾도록 요구받았다. 엄청난 금액을 편취한 일당은 임대사업자, 분양팀, 공인중개사 등이 협력해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시민들이 HUG 안심 전세 앱을 이용해 악성 임대인 명단과 세금 체납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용어 해설]
1. 역 갭투자: 분양가보다 전세금을 더 높게 받는 수법.
2. 세입자: 부동산 임대 계약 시 임대인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사람.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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