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최저임금 시급 1만1천원 이상 요구 > 사회

1. 직장인 10명 중 7명, 내년도 최저시급을 1만1천원 이상으로 요구.
2. 직장갑질119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67.8%가 최저시급 1만1천원 이상 지지.
3. 대다수 응답자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 임금 감소를 경험.
4. 추가로 일하거나 수입을 올리기 위해 병행일을 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41.2% 발견.
5. 모든 노동자에게 법정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73.6% 동의.
6. 정규직과 여성, 특히 비정규직과 여성이 동의 비율이 높게 나타남.

[설명]
한국 직장인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갑질119 조사 결과를 보면, 10명 중 7명이 최저시급을 1만1천원 이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의 최저임금보다 11.6% 상승된 금액에 해당합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응답자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 임금의 감소를 경험하였고, 일부는 추가로 일을 하거나 수입을 올리기 위해 병행일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거의 3/4가 모든 노동자에게 법정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특히 비정규직과 여성 직장인들 중에서 동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노동시장에서의 불평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최저시급: 근로자들이 최소한 받아야 하는 시급으로, 국가가 법적으로 결정하고 지정하는 금액.
2. 실질 임금: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하여 임금의 실질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
3. 비정규직: 일정한 근로계약이나 고용이 아닌 임시 또는 일시적인 근로 형태.
4. 법정 최저임금: 정부가 법적으로 규정한 최하 임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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