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제한 조치 확대 > 사회

1.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제주도 반입 차단 조처.
2. 제주 반입 금지는 17일부터 시행되며, 돼지농장 등 48시간 이동 중지명령.
3. 확진 농장 2만4000마리 살처분, 10km 내 양돈농장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 조치.

[설명]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도는 해당 지역의 돼지고기와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확진된 농장에서는 돼지 2만4000마리가 살처분되고, 인근 양돈농장에서도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주요 거점소독시설과 양돈농장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심각한 방역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용어 해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아프리카서 유래한 돼지 질병으로 매우 감염력이 강하며 치사율도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
- 이동제한: 특정 지역에서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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