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구속기소 및 카카오엔터 인수 과정 파문 > 사회

1.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 중인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검찰에 구속 기소됨
2. 김 위원장 외에 홍은택 전 대표와 김성수 대표는 구속되지 않고 불구속 기소
3.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명의로 약 2400억 원 규모의 SM엔터 주식 매입 혐의도 있음

[설명]
지난 8일,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 중인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서울남부지검에 의해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해당 혐의로 같은 그룹인 홍은택 전 대표와 김성수 대표는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2200억 원 상당의 SM엔터 주식을 공개매수 가격보다 높게 조작한 혐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통해 무죄를 입증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카카오와 카카오엔터의 재무 건전성과 관련된 논란을 일으키며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시세 조종 : 주식 시장에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이익을 얻는 행위
2. 구속 기소 : 형사 사건의 피의자를 구속함과 동시에 기소하는 절차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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